키보디스트와 드러머가 사는 집, 벽면에는 길다란 CD 진열장과 트럼펫 연주자 밀레나 카사도 Milena Casado의 바이닐이, 그 곁에는 근사한 1970년대 빈티지 로즈 Rhodes 전자피아노가 놓여 있다. 그리고 피아노 바로 옆에는 레드 오렌지빛 토고가 자리한다. 때로는 거실에서, 때로는 지하 작업실에서 마치 배경음악처럼 자리하는 토고는 일과 생활의 경계가 모호한 집에서 두 사람에게 진정한 휴식처로 기능하는 가구다.
1950년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
토고는 1960년대 말 프랑스 사회의 변화를 응축한 상징적 작품으로, 덜 경직되고, 덜 위계적인 사회를 향한 열망 속에서 탄생한, 기능과 혁신을 겸비한 대중적 아이콘입니다.
누구보다도 장 프루베 디자인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깊이 연구하고 널리 알린 인물
장 프루베는 1950년에 선보인 ‘메트로폴 305번 의자’에 ‘스탠다드'라고 이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