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에는 길다란 CD 진열장과 트럼펫 연주자 밀레나 카사도 Milena Casado의 바이닐이, 그 곁에는 근사한 1970년대 빈티지 로즈 Rhodes 전자피아노가 놓여 있다. 그리고 피아노 바로 옆에는 레드 오렌지빛 토고가 자리한다. 때로는 거실에서, 때로는 지하 작업실에서 마치 배경음악처럼 자리하는 토고는 일과 생활의 경계가 모호한 집에서 두 사람에게 진정한 휴식처로 기능하는 가구다.
가구 디자이너 폴 케홀름과 그의 아내이자 건축가인 한네 케홀름이 함께 완성한 공간 ‘빌라 케홀름’은 두 사람의 창의적 대화가 건축과 가구를 통해 하나의 형태로 구현된 디자인 유산이다.
마르트 스탐의 강관 의자에서 출발한 가구 수집은 Mk2 대표 이종명의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한 점의 가구가 또 다른 가구를 부르며 지금의 세계를 완성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바 아부니마의 뉴욕 아파트 곳곳에는 비밀스러운 농담이 가득하다.
1950년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